요사이 slr카메라를 선망하는 사람들의 최대 화두는 단연 nikon의 d70일 것이다. 이미 canon에서 300D라는 모델로 DSLR의 대중화의 문을 열어두었으나 300D는 역시나 가격에 걸맞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모델이었다. 이번에 nikon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보급형 slr카메라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기 위해서 d70을 출시했다. 출시 예정일이 3월 중순이라서 아직 시간이 많이 남기는 했지만, 벌써부터 디지털 카메라 동호회들은 들썩이고 있다.
d70은 d100의 후속모델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뛰어난 사양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양을 d100이나 300d와 비교하면서 d70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 그토록 사람들을 설레게 할 만큼 그 사양이 대단한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번들렌즈마저 300d의 무용지물 렌즈에 비해 만능렌즈라 불리울만큼 멋진 렌즈라서 사람들의 기대가 한층 더 크다.
우선 화소수는 600만화소로 다른 모델들과 비슷하다. 하지만, d100보다 훨씬 뛰어난 셔터속도(30-1/8000sec), 3차원측광에 RGB측광까지, 그리고 다양한 플래쉬 동조...참 여러모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놈이다. lcd도 같은 인치수인데도 d100보다 많은 화소수의 패널을 채용했으며 sutter release속도도 다른 모델들에 비해서 훨씬 빠르다.
참 보면 볼수록 탐이 나는 놈이다. 물론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아서 정확한 실체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사양들에 performance마저 뛰어나다면 정말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믿어진다.
아...갖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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