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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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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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리가 너를 거의 11시까지 기둘렸다.
벌이는 9시30분쯤 회사일 끝나고 너무 늦어서 집에 가겠다고 전화왔고
(근데 벌이가 자꾸 내 전화를 피하는거 같아.. 좀전에도 전화하니깐 안받는다.. ㅋㅋㅋ)
정재가 애들 다 집에 델다줬어. 집에오니 12시가 넘더라.
여자동기(윤만,미공,나)들은 여전히 상큼했고, ^^;;;;
남자동기(니, 봉춘)들은 느끼해졌을뿐이고,,,,
한때 똘똘 잘 뭉쳐 놀아 교회동생들의 부러움을 샀던 74동기들 다 어디로 갔는지 마음 허할뿐이고,,,,,,,,,
애들 다 키우고 우리끼리 다시한번 뭉쳐 여행이나 가자고, 이젠 우리도 건강조심하자며 아쉽게 헤어졌다.
너 안와서 니 흉 엄청봤는데...
귀 안가지럽더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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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gwoo |
2009/03/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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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니들이 너무 나를 귀찮게 하는 거 같아서
비싸게 보일라구 일부러 안 갔다..ㅋㅋㅋ
농담이고, 가고 싶었는데 회사원이라는게 이래 저래
쉽지가 않구나. 니들도 이 오빠 보고 싶어서 안달이
났었을 걸 생각하니 맘이 아프다..ㅋㅋㅋ
윤만이랑은 통화했다. 못봐서 아쉬운데 다음 기회를
기약해봐야지.
너도 잘 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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