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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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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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
오늘 수현씨 홈피갔다가 프로포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발견!!
넘넘 잼나했다!
수현씨 쪼오금만 참았으면 좋아쓸거슬...ㅋㅋ
남자들이 말이여...자기들 생각만하고 좀 느린게 있지...
여튼.모로가든 개로가든...결과는 이미 해피앤드 아니겄냐.^^
깜찍이 수현씨랑 사는 용우는 복받았다!!
지지난주 우리집 도배완료!
네글 진작봤음..집좀 치워달라고했을텐디.
(왜이리 청소할것이 많더냐 말이다...사실 거의 대부분 성원씨가 했지만서도)
금주 일욜 14일은 성원씨 이사다!
나도 간다!(짐지키러!)
시간나면 일하는 우리들을 위해서 짱깨라도 사들고 오던지..히히.~~~
결혼후 첫 화이트데이라서 ......아마 불가능하겄지만서도.--;
(우리 성원씨는 화이트데이를 알기나 하고있을까?
용우야 미리 귀뜸좀....결혼전 화이트데이날 이사로 묻혀질수는 없어!!으흑.)
여튼,또 놀러올께.
히히.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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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ngwoo |
2004/0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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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진짜 이사하는구나. 14일에는 시간이 되면 잠시 들러주마.
우리를 위한 짜장면이 준비되어 있으리라 기대한다.
아무리 화이트데이라지만, 성원이와 화이트데이를 매칭 시키는
것은 화이트 데이를 두 번 죽이는 일이 아닌가 생각된다.
성원이가 많이 변했다면 모를까..^^ㅋㅋㅋ
그나저나 나도 14일을 준비해야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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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영미 |
2004/0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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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띠..
괜히 알켜줬다.
너두 수현씨한테 바가지좀 긁혀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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