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레(MOIRE)" 란?
말은 처음으로 프랑스인 들에 의해 불려진 단어로써 고대 중국에서 수입된 비단 위에 새겨진 물결무늬(wave pattern)를 일컫는 말이다 . 이렇게 불리어지던 모아레는 요즈음에 들어서서 두 개이상의 주기적인 패턴(periodic pattern)이 겹쳐질 때 만들어지는 간섭무늬(interference fringe)를 지칭하는 말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어 지고 있다. 이렇듯 물결무늬를 의미하는 불어에서 유래된 모아레 무늬를 좀더 학문적으로 정의를 내리면 비슷한 주기를 갖는 여러 개의 격자가 겹쳐질 때 맥놀이(beating) 현상에 의해 발생하는 저주파의 고유한 무늬로 정의할 수 있다. 앞서 언급한 모아레 현상으로 설명되어지는 이 모아레 무늬(moire fringe)를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겹쳐진 모기장이나 겹쳐져 있는 레이스 커튼 등에서 실제로 물체가 가지고 있는 격자 모양 이외에 그보다 넓은 간격을 가지는 새로 운 무늬를 볼 수 있는데 이 무늬가 바로 모아레 무늬이다
